영화 <아이 엠 샘> , 장애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
영화 <아이 엠 샘>은 지적 장애를 가진 아빠와 8세 딸의 이야기다. 영화 <아이 엠 샘>은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내용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지능이 낮은 아버지가 아이를 키우기에는 세상이 너무 가혹했다. 세상은 샘을 돕지 않았다. 영화에서 샘은 세상의 편견 때문에 아이와 헤어지려 한다. 영화가 개봉하고 많은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복지 수준은 영화 개봉 당시보다 약간 나아졌다. 여전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가 부족하고 편견이 있다. 최근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도 장애를 다뤘다. 드라마에서 느꼈지만 여전히 장애에 대한 편견이 강하다.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이슈가 되어야만 그 차이를 인정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쉽다. 장애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편견이라고 한다.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길 바란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이야기 영화 <아이 엠 샘>
남들과 조금 달라 보이는 남자가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 그 남자의 이름은 샘이고 그에게는 지적 장애가 있다. 일을 하던 샘은 급한 전화를 받고 서둘러 가게를 나와 어딘가로 향한다. 전화는 샘의 딸이 태어났다는 소식이었다. 샘은 아내 레베카가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아기가 태어난 직후 샘은 딸을 안고 이름을 루시라고 지었다. 퇴원 후 집으로 가는 길에 레베카는 샘과 루시를 버리고 도망친다. 레베카는 방랑자였다. 어느 날 샘은 레베카를 만나게 되고 레베카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했다. 레베카는 샘과의 육체적인 사랑만을 원했지만 갑작스러운 아이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었고 결국 루시와 샘을 두고 도망쳤다. 샘은 혼자 남았다. 그날부터 샘은 아이를 혼자 키워야 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고 스스로 책임을 질 수도 없었지만, 이웃인 애니와 친구들 덕분에 잘 키울 수 있었다. 그렇게 루시는 7살이 된다. 루시는 아빠가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루시는 착한 아이였다. 루시는 아빠를 도왔다. 그렇게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았다. 루시는 초등학교에 다닐 나이가 된다. 샘은 루시의 신발을 선물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카페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는 루시의 신발을 사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그의 친구들은 그를 도와준다. 친구의 도움으로 샘은 루시의 선물을 산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루시는 친구들을 집에 초대한다. 그러나 아빠를 이상하게 바라보는 친구에게 화가 난다. 그리고 아버지가 매일 같은 책을 읽어주는 것을 보면 속상해한다. 점점 똑똑해지면서 아빠보다 똑똑해지고 싶지 않아서 루시는 읽을 수 있는 단어도 못 읽는 척하고 계속 7살이 되기를 원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미술시간에 그렸던 루시의 그림을 통해 루시의 심리를 알게 된다. 학교는 샘의 양육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한다. 사회복지 기관에서 샘의 양육 능력을 평가한다. 샘은 루시의 생일을 위해 깜짝파티를 준비한다. 그는 친구들을 깜짝파티에 초대하지만 문제가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사회복지 기관은 샘의 자녀 양육 능력에 문제를 제기한다. 결국 루시는 보호소로 옮겨진다. 루시와의 만남은 주 2회 2시간으로 제한돼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변호사를 고용해 재판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샘의 변호사를 찾는 것은 재정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샘은 어떻게든 루시를 되찾고 싶어 승률 100%의 최고의 변호사 리타에게 간다. 하지만 샘은 거절당한다. 그래도 샘은 노력했다. 많은 노력 끝에 샘은 무료로 변호하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이후 지인들을 만나 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샘과 같은 지적 장애 친구들은 제대로 증언할 수 없었다. 이웃 애니는 평범했지만 외출 공포증이 있었다. 결국 그녀는 적절한 증인을 찾지 못했다. 첫 번째 재판은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된다. 리타는 첫 번째 재판이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한다. 다행히 첫 번째 재판은 성공적으로 끝난다. 하지만 루시는 아빠와 헤어지는 게 두려워 도망치려 한다. 결국 샘과 루시는 도망치게 된다. 샘은 루시를 설득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재판을 앞두고 경찰에게 붙잡힌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영화 <아이 엠 샘>에서 다음 내용을 시청하길 추천 한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영화 <아이 엠 샘> 감상평
최근에 영화 <아이 엠 샘>을 다시 보고 많이 울었다. 딸을 가진 아빠로서 주인공 샘에게 공감했다. 샘과 루시를 보는 것은 너무 가슴이 아팠다.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났다. 주연 숀 펜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루시 역을 맡은 다코타 패닝은 영화 <아이 엠 샘>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연기도 훌륭했고 영화는 감동적이었다. 장애에도 불구하고 샘은 루시를 키우며 그 어떤 아빠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영화에서 그들은 단순히 샘의 지능이 루시를 키울 만큼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둘을 분리시키려고 했다. 특히 샘이 재판을 받는 동안 더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 딸을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슬펐다. 영화 속 작은 도움의 손길과 진정성으로 샘과 루시를 함께 살게 한다. 영화에서처럼 그들을 돕는 데는 많은 힘이 필요하지 않다. 그들을 이해하고 차별하지 않는 것으로 충분하다. 영화 <아이 엠 샘>은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감동적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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